5.46. 거기엔......

그대가 달개비에게 '감사하오'라는 말을 했던가......

아니 그런 말은 있었는지 없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저 그 순간

그대라는 존재가 온통 감사함으로 넘치어 현현!

달개비도

그대도

온우주도

가없는 감사함의 바다로 가득 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