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자유로 가는 길

사람들은 늘 인간관계에서 힘들다고 말한다.

자유롭고 싶다고 말한다.

대개의 경우

그 힘듬은 자기자신을 지키려 하기 때문이다.

좋은 모습, 괜찮은 사람으로 늘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무의식의 욕구때문이다.

그런 욕구는 결국 항상 타인을 의식하게 하고

만들어진 말과 행동을 하게 하고 내적긴장과 불안을 동반한다.

일종의 착한병, 훌륭한사람병, 존경병이다.

나로 사는것이 아닌 나라는 연기(演技)를 하는 삶이 되는 것이다.

지금 그대로의 나에게 가닿는 삶은

지키거나 방어해야할 아무런 두려움이 없어진다.

우리가 그렇게 원하는 모습을 스스로 연기(演技) 하느라 소비되었던 그 많은 에너지가

안으로 자신의 성장에 쓰여진다.

그럴듯한 모습을 원하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바라는 생각을 버리면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지는 자리에는

차오르는 생의 에너지로 풍족해진다.

자유가 스스로 찾아와준다.

알아서 쑥쑥 그 모든것이 된다.

이미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어있을때는 헛된노력의 연기(演技)가 필요없다.

언제나 어떻게 말을 해도 그런 사람이니까

그럴때 그대는 이미 대자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