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7. ㅇㅇㅇㅇ에게
자신의 모든 움직임이
자신이 하고 있는 모든 것이
그저 저항일뿐이라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알 때까지
물러남을 저항을 계속할 것이다.
그대의 모든 사고와 행위가
지금에서 물러나려는 하나의 저항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진실로 이해하게 되면
내면의 분리된 자기라는 존재감조차 하나의 저항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기 시작한다.
그 어떤 노력도 즉 함도 하지않음도 모두 새로운 저항일 뿐임을
진정으로 명백하게 자각하면 비로소 일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그 때에
그대가 저항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온통 저항감만 있게 된다.